서울중부교육청, 장애학생 학부모 동아리 ‘한땀한땀’ 운영
서울중부교육청, 장애학생 학부모 동아리 ‘한땀한땀’ 운영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3.23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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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 장애학생과 학부모에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중부특수교육지원센터 감각통합실(서울충무초등학교 내)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원으로 관내 장애학생 학부모 동아리 ‘한땀한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장애학생 학부모님  동아리 운영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부모 30여명은 6월 1일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에 중부특수교육지원센터 감각통합실(서울충무초등학교 내)에서 전통 조각보 바느질 수업을 받게 된다. 2017년도 참여 학부모 20명은 올해 중급반에서 수업을 받고, 2018년도 신규 학부모 10명은 초급반으로 수업을 받게 된다.

그리고 수업이 종료되면 그 결과물로 작년에 이어 “제2회 손끝으로 전하는 바느질 이야기”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년이 다른 학부모님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 학부모로서 겪는 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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