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서 3명의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세
인천대서 3명의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세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6.19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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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발열과 구토 증세, 학교측은 22일까지 학생식당 운영 중단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인천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식사한 학생 일부가 구토와 발열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지난 19일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천대학교 학생식당 면류 코너에서 식사를 한 한 학생이 발열과 구토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본부 학생지원과에서 비슷한 증세를 보인 학생들을 수소문한 결과 3명의 학생이 추가로 비슷한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대 측은 관할 보건소에 이를 보고하고 지난 14일 학생식당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중단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보건당국은 학생들로부터 가검물을 채취하고 식당 음식 등 시료를 넘겨받아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조리기구와 시설 등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인천대 측은 “식중독이 아닐 수도 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식당 운영을 잠시 중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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