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강정우 원장, SBS CNBC 방송서 척추 질환 및 치료법 밝혀
연세사랑병원 강정우 원장, SBS CNBC 방송서 척추 질환 및 치료법 밝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7.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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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연세사랑병원 척추클리닉 강정우 원장이 척추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천 연세사랑병원 척추클리닉 강정우 원장이 척추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최근 현대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척추 질환과 치료법에 대해 지난 20일 SBS CNBC ‘닥터 Q 내 몸을 말하다’ 프로그램이 상세히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천 연세사랑병원 척추클리닉 강정우 원장은 가장 흔한 척추질환인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에 단계별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전화상담을 통해 환자의 궁금증도 풀어갔다.

그는 “척추관 협착증은 통증이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며, 사례 중심으로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70대 후반의 척추관 협착증이 심해 양방양 내시경 수술로 상당히 호전된 사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척추관 협착증과 허리디스크 두 질환 모두 통증이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 치료가 필요하다"며 "질환 초기에는 신경의 붓기와 염증을 가라앉히는 신경차단술을 시행하는데, 이는 2~3회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술의 부담을 없앤 ‘풍선척추확장술’이라는 척추 시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풍선척추확장술은 카테타를 이용해 신경이 눌러있는 부위에 약물을 투여해 신경의 유착을 풀어주는 치료법으로, 질환 말기 전에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법 중 하나다”고 전했다.

방송 중간에도 환자의 상담이 이어졌다. 주사 치료를 받았는데도 통증이 지속된다는 한 환자의 질문에 강 원장은 “초기에는 주사 치료가 효과가 있으나, 질환의 진행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다른 치료법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MRI 촬영을 통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부천 연세사랑병원의 강정우 원장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조교수와 네이버 지식in 전문의 상담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료 지식 나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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