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입원 치료 한의원에서 가능
교통사고 후유증, 입원 치료 한의원에서 가능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10.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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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수 원장
김배수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통계에 따르면 가을에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다고 한다. 경미한 교통사고가 나면 사람들은 차의 손상을 먼저 보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뒤늦게 병원을 찾는다. 교통사고 이후 나타나는 교통사고후유증 때문이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가 제때 진행되지 않으면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 후 당장 느껴지는 이상이 없어도 병원 검진을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며 시간이 흐른 후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고통사교후유증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식사동한의원 신기율한의원 김배수 원장은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으로는 뒷목의 뻐근함, 손발의 저림, 허리통증 등이 대표적”이라며 “이러한 통증 외에도 소화장애, 미식거림, 이명, 우울증, 불안 등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있을 때 MRI나 엑스레이 등의 검사를 해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교통사고후유증의 원인이 ‘어혈’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혈은 사고 당시 충격에 의해 발생하게 된 굳어버린 찌꺼기 피다. 어혈 때문에 원활하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점차 다양한 증상이 유발된다. 또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담음도 발생해 두통이나 온몸이 쑤시고 아픈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어혈은 한방치료를 통해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신기율한의원 측에 따르면 교통사고후유증치료는 개인에 따른 맞춤한약처방을 통해 어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정확하게 처방된 한약은 어혈을 없애는 것과 함께 과도하게 긴장되어 있던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큰 도움이 되는 치료라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한약과 함께 통증 개선에 적합한 치료들도 도움이 된다. 침에 전기자극을 더해 통증을 빠르게 개선하는 전기침, 어혈제거와 순환 개선에 좋은 부항, 막힌 기운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뜸요법, 뼈의 뒤틀림을 바로잡는 추나요법, 환부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소시키는 척추견인치료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증상이 심해 안정이 필요한 환자라면 교통사고입원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며 “뇌진탕, 디스크, 인대손상, 근육손상, 타박상까지 모두 치료 가능한 한의원 입원 치료는 면밀한 진단과 섬세한 치료를 통해 진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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