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 어린이급식센터, 건강간식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 열어
인천내 어린이급식센터, 건강간식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 열어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10.30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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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상장을 들고 학부모 및 센터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상장을 들고 학부모 및 센터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인천서구, 남동구,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서구센터장 최향숙, 남동구 센터장 원새봄, 계양구 센터장 정남용)는 지난 27일 경인여대 국제컨벤션홀에서 등록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3회 공동특화사업 ‘튼튼!쑥쑥!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생대회는 인천서구, 인천남동구, 계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등록 기관에서 선발된 16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내가 좋아하는 건강간식 그리기'를 주제로 어린이가 스스로 식생활과 관련된 예술 활동, 창의활동 등을 직접 체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각 센터에서는 사생대회 뿐만 아니라 교구 체험관을 운영해 위생·안전·영양교육에 사용되는 교육도구를 전시하고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은 컬러푸드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를 이용해 ‘내가 좋아하는 건강간식’의 모습을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표현력, 주제적합성, 창의력 등에 기준을 두어 심사를 진행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사생대회 개최 회차를 거듭해갈수록 예술 체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어린이들이 많아져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원새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그림그리기를 통하여 바른 식생활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남용 센터장은 “건강간식 그리기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가 올바른 건강간식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건강한 식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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