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 식중독 예방 캠페인 펼쳐
수원 권선구, 식중독 예방 캠페인 펼쳐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8.11.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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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통시장서 노로바이러스 예방 및 대응요령 등 홍보
사진=권선구청 제공
사진=권선구청 제공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겨울철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고객이 많은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장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요 감염경로 및 대응요령 및 올바른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방법을 홍보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다른 식중독 바이러스와는 달리 기온이 낮을수록 더욱 활발해져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으로 꼽힌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조리 시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씻고 어패류 등 해산물을 조리할 때는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해 도마·식칼 등 조리도구를 구분해서 써야한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개인위생 및 식품접객업소의 음식조리에 특히 주의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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