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대구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은정, 이하 중구센터)가 센터 등록시설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동행 프로그램’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부모 동행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식생활과 영양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네 가지 주제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 교육’은 맞벌이 등으로 교육 참여가 힘든 부모들을 위해 시설로 직접 방문해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편식예방 푸드아트놀이’ 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두 번째 주제로는 ‘부모와 함께하는 토요일 농장체험 및 쑥쑥영양나라 체험 교육’으로 근교 농장에서 가족이 함께 감자나 고구마를 캐고 수확한 작물로 샌드위치를 만드는 등 요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편식, 비만, 저성장 등 어린이 식생활에 대해 걱정하는 학부모를 위해 세 번째 주제로 ‘어린이 성장발달정도 측정 및 부모 영양상담’을 실시했다. 마지막은 ‘우리아이 행복급식’이라는 주제로 어린이교육 및 순회방문지도 등 센터 사업을 직접 부모님들이 참관하고 체험해보는 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구센터 관계자는 “가족들의 상호 유대감을 높이고 센터 사업 의 신뢰를 도모하기 위해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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