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내 미세먼지 기승,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관심 UP-초유, 프로폴리스, 스피루리나
겨울내내 미세먼지 기승,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관심 UP-초유, 프로폴리스, 스피루리나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1.18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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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강추위가 잠잠하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날은 강추위가 몰려드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가운데 면역력 높이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인들도 한 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비타민에 슈퍼푸드를 찾는 시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직 면역 체계가 완성이 안 된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면역 건강에 엄마들의 걱정이 늘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춥다고 실내에서만 움추리는 생활은 오히려 면역 건강이 좋지 않다고 입을 모으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 사실상 쉽지 않다.

꼭 야외활동을 고집하기 보다는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등 실내에서도 충분히 적당한 운동을 하기 좋은 곳들이 많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것이 좋다. 꼭 운동이 아니어도 취미 생활 등 자녀가 또래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규칙적인 식습관도 중요하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단, 햄버거, 피자 등의 패스드푸드에 길들여진 어린이들은 조금씩 식습관을 바꿔주는 것이 좋다.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 영양제를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고가의 보약보다는 평소 식단에서 부족한 부분과 체내에서 생성이 안 되는 성분 위주로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한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면역인자가 풍부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한편, 몸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항산화 기능을 향상시켜주어야 한다.

겨울철 건강에 있어 유아부터 어린이, 노약자에 이르기까지 면역력에 좋은 식품으로 대표적인 것이 ▶초유 ▶프로폴리스 ▶스피루리나 이다.

초유는 어미소가 출산 직후 생산하는 젖을 원료로한 식품으로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의 면역 물질이 풍부한 점 때문에 많은 의료진을 포함한 전문가들이 영유아에 노출된 질병의 예방으로 초유를 연구하고 있다.

인간의 태아는 엄마의 태반에서 10개월 동안 영양을 충분히 공급을 받고 태어나서도 단계적으로 영양을 섭취함으로써 면역력을 구축하는 반면, 소는 인간처럼 태반을 통해 면역을 전달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태어난후 어미 소에게 3일간 공급받은 초유로 면역력을 구축하는 것이다. 소의 초유가 다른 인간을 포함한 다른 포유류의 초유에 비해 면역글로불린G 성분이 50~100배나 높은 이유다.

초유의 선택에 있어 원산지도 중요한 요소다. 뉴질랜드에서는 소를 사계절 자연방목으로 키우기 때문에 동물 사료에 의해 발생하는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에서 자유롭다.

요즘같이 강추위와 미세먼지 속에서 기관지 건강이 위협받는 시기에는 프로폴리스도 필수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와 같은 물질에서 침과 효소 등을 섞어 벌집 출입구에 발라 외부로부터 바이러스와 세균의 유입을 막고 벌집 내부를 무균,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여 주는 것이 바로 프로폴리스다.

여왕벌과 새끼벌은 프로폴리스를 보호막으로 외부의 세균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성장과 번식을 하게 된다. 프로폴리스를 자연의 보호막이라고 부르는 이유 중 하나다.

이렇게 생성된 프로폴리스를 사람이 섭취 시, 항균 항산화 기능이 몸 속 세포의 외부 침입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켜 항산화 효과에 도움된다.

프로폴리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아이들도 쉽게 먹을수 있게 면역글로불린이 풍부한 뉴질랜드 초유를 넣어 프로폴리스의 향과 맛을 순화시킨 어린이 전용 영양제로 나온 키즈 프로폴리스 제품도 있다.

여기에 최근 핫 슈퍼푸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스피루리나를 겸한다면 금상첨화다. 스피루리나는 최근 MBC 기분좋은 날에서 조명을 받으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식품으로 단백질 공급원으로 알맞는 식품이다.

스피루리나는 인체에 필수 영양소 49가지 영양소에 단백질 75% 함량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13종 등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으로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가 미래 식량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특히 고단백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현저히 낮아 최근 과다 영양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비만 예방 및 다이어트로 영양균형이 깨질수 있는 여성들에게도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스피루리나를 온 가족 건강식으로 각종 레시피를 활용하는 모습이 부쩍 늘었다.

청정지역 뉴질랜드 건강식품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하이웰코리아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스피루리나를 활용한 각종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레시피를 살펴보면 셀럽들이 많이 애용하는 그린 스무디부터 나물 비빔밥과 샐러드 등과 호박전에 곁들여 섭취할 수 있는 스피루리나 가루까지 다양한 레시피들이 소개돼 어린이들의 건강 영양식을 만드는데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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