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증상 유발하는 교통사고후유증 원인은 '어혈'
다양한 증상 유발하는 교통사고후유증 원인은 '어혈'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4.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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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최근 비가 내리는 날이 잦다. 가물었던 겨울 동안 메말랐던 땅을 적셔주고 봄기운을 깨워주는 반가운 비이지만, 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주는 것이 좋다. 비가 내리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시야확보가 어려워져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렇게 발생했다면 사고처리는 물론 몸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봐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때 특별히 느껴지는 증상이 없을 경우 교통사고치료를 받을 생각을 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이 때 교통사고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주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다.

이와 관련해 교통사고한의원 신기율한의원 김배수 원장은 “사고 직후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지만 며칠 후 길게는 몇 개월 후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시간이 지난 후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따라서 사고 직후 눈에 띄는 외상이 없더라고 병원을 찾아 교통사고후유증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교통사고후유증증상으로는 무기력, 허리통증, 저림, 피로,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 몸이 붓는 느낌, 가슴 두근거림, 불안함, 불면증,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구토, 기억력 저하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을 막아주려면 아무리 작은 사고일지라도 교통사고가 났다면 병원을 찾아 교통사고후유증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한의원 신기율한의원은 교통사고후유증치료를 위해 철저한 한방진단 및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그런 다음 본격적인 치료에 돌입한다. 교통사고후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어혈이다.

사고로 인해 몸이 충격을 받으면 그 부위 미세혈관이 파열되고 발생한 피가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면 어혈이 발생한다. 이렇게 발생한 어혈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온 몸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이러한 어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체내 혈액순환을 정상화 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때문에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1:1 맞춤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

김 원장은 “특히 환자의 체질, 건강상태를 고려해 맞춤처방 되는 한약은 어혈을 제거하고 긴장된 상태의 근육을 이완시켜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을 없애주고 후유증이 지속되는 것을 차단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외에 뜸, 부항, 약침, 전기침, 추나치료 등도 병행할 수 있다. 특히 추나치료는 사고로 인한 척추의 뒤틀림을 바로잡아줌으로써 연부조직을 풀어주며 체내의 기혈 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증상이 심할 경우 교통사고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한방 교통사고후유증 치료를 차량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나타난 다양한 증상을 느끼고 있다면 관련 병원이나 한의원 등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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