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청주시상당서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상당서원센터)는 지난 12일 ‘편식 예방 및 어린이 식습관 지도법’에 대한 주제로 교사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교사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바른 식습관 지도법에 대한 내용으로 편식지도 전문가 조효연(편식지도자협회 부회장) 강사가 수업을 진행해, 편식 아동 지도 사례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지도 방법을 제시하고 교사들이 원에서 편식 아동 지도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또한 상당서원센터는 편식하는 아동의 행동과 반응을 관찰해 아이가 어떤 유형인지를 알아보고, 각 유형에 따른 실제 상담 사례가 담긴 도서를 제공해 편식 아동 지도와 부모 상담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남청주어린이집 교사는 ‘아이의 식사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센터에서 어린이 식습관 지도에 대한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해 주어 편식 아동 지도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당서원센터 안연화 기획운영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 편식 아동 지도·관리 및 올바른 식습관 지도에 대한 교사의 업무 역량이 강화돼, 청주시 어린이의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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