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학교조리사들, 장애인시설서 급식 봉사
경북 학교조리사들, 장애인시설서 급식 봉사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4.22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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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학교급식조리사연구회, 장애인의 날 맞아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북 학교조리사들이 모여 구성한 ‘경북 학교급식조리사연구회’(회장 전위숙)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포항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애명복지촌 향기마을(원장 장병윤)에서 장애인들의 생일상을 차려주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11명의 회원들은 청송·영양·구미·김천·상주 등 각지에서 근무하는 학교조리사들. 이들은 이날 봉사를 위해 휴일을 반납했다.

회원들은 미역국과 소불고기, 잡채, 부추전 등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고 과일과 케이크, 떡 등을 준비해 장애인들에게 대접했다.

연구회는 오는6월 1일에도 영양에 있는 또 다른 장애인시설인 행복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위숙 회장은 “회원들의 특기인 단체급식을 활용하는 재능기부 행사를 꾸준히 벌이겠다”며 “늘 도움을 주는 경북교육청을 비롯해 관계 기관 및 공무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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