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에 대한 학부모 신뢰 고취 위해 마련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피재은, 이하 안양시센터)는 관내 회원 어린이급식소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모참관 프로그램은 부모에게 어린이 급식환경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어린이급식센터 관리의 필요성 및 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관내 어린이급식소에 센터 담당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안양시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조리실 순회방문 지도(조리원 대상 위생·안전 및 영양교육, ATP측정, 염도측정 등) 및 적정 배식량 교육, 전반적인 식사지도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에 참여한 부모는 “최근 부실 급식관련 언론보도로 걱정이 많이 되었었는데 영양사, 위생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 의해 조리실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안심이 되고, 식사 지도 시 배식량 및 편식관련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재은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 어린이급식소 지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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