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색소 제거 레이저치료, 정확한 피부진단 중요
기미색소 제거 레이저치료, 정확한 피부진단 중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4.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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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나이가 들고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칙칙하고 얼룩덜룩하게 보이게 만드는 색소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동안과는 거리가 먼 노안을 만드는 대표적 색소질환으로는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오타모반 등이 있다. 이들 증상의 발생 원인으로는 과도한 자외선 등의 외부환경은 물론 유전적 원인, 호르몬 영향 등의 신체 내부적 요인도 다양하다.

한번 생긴 색소질환은 개선이 어려워 방치해서 병변이 더 넓게 퍼지기 전에 초기에 전문적인 기미잡티제거 치료를 통해 바로 잡는 것이 좋다. 기미주근깨 없애는 방법으로는 레이저 치료가 가장 흔하게 적용되고 있다.

부산해운대센텀 뮬피부과 최윤덕 원장은 “색소질환에 의한 피부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최대한 이른 시기에 피부과를 찾아 개인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기미주근깨레이저 치료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색소만 일시적으로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까지 노화된 피부를 재생시켜주는 체계적인 치료를 가능케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뮬피부과 측에 따르면 색소질환을 개선하는 치료법으로는 피코웨이, 피코슈어, 젠틀맥스 프로, 레블라이트, 포토나 QX-MAX 레이저 등이 있다. 치료는 개개인이 가진 색소의 크기나 깊이를 정확히 진단한 후 그에 맞는 레이저치료가 이뤄져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코웨이와 피코슈어의 경우 1조분의 1초라는 빠른 시간 안에 레이저를 조사해 주변 피부 조직에 일체 손상을 가하지 않고 멜라닌색소 병변만을 제거해내 크고 작은 기미잡티나 오타모반, 검버섯, 컬러문신 제거 등에 효과적으로 쓰이는 치료방법이다.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레이저가 추가 선택되어질 수 있고, 병행 시술이 이뤄지면 칙칙한 피부톤도 밝게 밝히는데 도움이 된다.

최 원장은 “색소질환은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드물다. 따라서 괜한 기대에 증상을 방치할 것 없이 곧바로 피부과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상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른 적합한 치료를 진행한다면 증상 해결과 함께 피부톤이 전반적으로 환해지는 결과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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