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지난달 26일과 27일에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산지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산지체험은 전북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의 친환경농산물 공급센터에서 이뤄졌다. 학교 영양(교)사들은 친환경농산물 공급센터 및 농가(애호박, 딸기)를 찾아 생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여름철 수급이 어려운 채소류(시금치, 열무, 아욱 등)의 작황에 대한 동향 및 친환경 농산물의 특성 등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정원교 농산급식팀장은 “이번에 진행된 산지체험을 통해 도농 상생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교 급식 관련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지체험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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