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울산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소은)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학부모,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음식과 벗되는 B.U.T(Balanced Ulju Training) 프로그램을 지난 17일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집합교육까지 3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제는 영·유아의 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한 1:1 개별 솔루션 영양관리 및 어린이 식습관 지도법 교육자료 제공, 푸드브릿지를 활용한 조리실습으로 학부모, 어린이 약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어린이 편식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소통하며 편식의 정의 및 문제점과 다양한 편식 유형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또 센터 직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올바른 식사지도법 뿐만 아니라 편식 음식 촉각놀이 활동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소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편식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해결방안을 센터와 공유하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 급식소, 가정이 협력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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