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버거스테이크, 맛과 건강 모두 잡았어요”
“나물버거스테이크, 맛과 건강 모두 잡았어요”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6.21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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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지난 15일 학교급식 요리경연대회 열어
대상에 왕미초등학교, 매포초·보덕중학교팀도 입상
김병우 충북교육감(사진 맨 왼쪽)이 요리경연대회에 출품된 급식요리들을 평가하고 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사진 맨 왼쪽)이 요리경연대회에 출품된 급식요리들을 평가하고 있다.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 이하 충북교육청)이 지난 15일 안전한 식재료로 맛과 영양이 가득한 학교급식 요리법을 개발하기 위해 2019년 학교급식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칼슘강화기장밥과 나물버거스테이크를 선보인 왕미초등학교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 서원대학교 글로벌관에서 열린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특수학교 급식관계자의 사전 접수와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10팀(3인 1조)이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은 올해 각 학교에서 제공한 한 끼의 식단을 선택해 현장에서 1식 3찬(밥, 국, 반찬 2가지)과 후식으로 우리학교 으뜸메뉴를 뽐냈다.
 
경연 현장에서 조리한 급식 식단은 급식 관련 전문가 등 전문심사위원 5인과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초·중·고생 15명, 학부모 15명의 현장 평가단이 함께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상을 받은 왕미초에 이어 매포초등핚교팀이 최우수상을, 보덕중학교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요리는 학교급식에 요리법을 반영하고 대상 수상팀 소속학교 급식관계자 전원에게는 '학교급식 글로벌 연수 기회'도 부여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급식 레시피 보급과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왕미초등학교팀.
대상을 받은 왕미초등학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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