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18~40세 농업인 키워 농산물 시장 넓힌다”
농진청, “18~40세 농업인 키워 농산물 시장 넓힌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08.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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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13일 ‘쌀 산업분야 청년농업인 전문 역량 교육’ 실시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은 젊은 농업인과 함께 ‘쌀 산업 분야 청년농업인 전문역량 교육’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과 13일 양일간 전북 완주군 안덕마을에서 식량 작물 청년 농업인 40명이 참여한다.

청년농업인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농업인으로 이들의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현재 청년농업인들은 점점 다양해지는 농산물의 판로와 소비자들의 요구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이를 이겨낼 역량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지난 3월 ‘청년농업인 스마트농업 교육’에 참석했던 김은주(39)씨는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 영농활용에 많은 도움이 됐고, 청년농업인을 위한 교육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문 역량 교육은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성공경영 전문교육 △마케팅 전략수립 등을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경영 문제점 도출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대한 경영개선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하는 청년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충섭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숨은 아이디어 발굴로 소비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농업인의 육성 지원은 물론, 가업승계 교육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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