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필요 없는 한그릇밥 경연의 장 열려
반찬 필요 없는 한그릇밥 경연의 장 열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10.15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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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리 쌀과 간장·된장으로 만드는 요리대회 개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제철음식학교(교장 고은정)는 10월 20일까지 ‘반찬이 필요 없는 한그릇밥 요리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레시피 예선을 통과한 20명은 11월 1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되는 본선 경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 요리대회의 주제는 우리 쌀로 지은 밥에 우리 전통 간장과 된장을 활용하고 반찬이 필요 없는 한그릇밥으로, 쌀을 이용한 밥짓기와 직접 담은 장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서울시 주최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회째로 2019 서울시 먹거리문화 혁신주간의 부대 행사로 준비된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통 장을 활용한 한 그릇 밥 요리의 4인 분량 레시피를 개발하여 10월 20일까지 주관사인 제철음식학교 이메일(letsjang@gmai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는 새로운 자신만의 한그릇밥 레시피로 재료는 우리 쌀, 우리 장인 간장, 된장을 사용해야 하며, 본선 요리대회에서 사용될 간장과 된장은 서울시민이 함께 담은 서울시민장독대의 간장과 된장을 서울시에서 제공한다.

예선을 통과한 20인의 본선 현장 경연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불광동 서울혁신파크 맛동에서 진행되며, 본선 진출팀은 행사 당일 준비한 레시피로 다양한 한 그릇 밥 요리를 선보인다.

요리연구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시민 평가단은 요리의 맛, 창작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는 서울시장상과 제철음식학교 수강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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