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나타나는 목 통증, 추나한의원에서 개선할 수 있어
일상 속 나타나는 목 통증, 추나한의원에서 개선할 수 있어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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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한의원 최준수 원장(좌), 명한의원 김형석, 장해영 원장(우)
제일한의원 최준수 원장(좌), 명한의원 김형석, 장해영 원장(우)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의 보급에 따라 현대인들을 나이를 불문하고 목 통증에 시달리곤 한다. 잘못된 자세의 유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추 수핵 탈출증은 `목디스크`라는 이름으로 더욱 알려졌다. 경추와 경추의 중간에 있는 디스크 안으로 수핵이 흘러나와 척수 혹은 신경근에 압박을 가하여 염증이 나타남으로써 각종 불편함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이는 일자목 증후군이나 거북목, 이른바 `컴퓨터 단말기 증후군`으로 불리는 VDT 증후군에 대해서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사무직 생활이 대부분인 직장인도 조심해야 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의 오랜 사용 습관으로 인해 목 어깨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이와 같은 증상들을 내버려둘 경우에는 목디스크나 협착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 일반인은 목 통증에 대해 안일하게 대응하다 결국 질병으로까지 끌고 가는 경우가 잦다.

이에 대해 추나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치료를 받음으로써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추나 치료란 척추 등의 관절이 비틀림으로 인하여 불균형이 나타났을 때, 비수술적 방법으로 교정해줄 수 있고 척추간 관절의 퇴행을 방지하고 신경 관절 근육의 과부하를 덜어줄 수 있다.

추나요법에는 특수, 복잡, 단순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가 있다. 단순 추나는 경우 근육을 풀어주는 기법이며 복잡 추나는 틀어진 채로 점점 굳어지는 관절을 생리학적 관절 운동범위를 일시적으로 벗어나게 하여 풀어주는 기법이다. . 특수 추나는 제자리를 벗어난 관절을 교정하는 정골기법이다.

추나한의원을 찾기 힘들다면, 전국적으로 4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본닥터네트워크라는 한의원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본닥터네트워크 안성점 제일한의원 최준수 원장은 “2019년 4월 8일부터 건강보험이 추나치료에도 적용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추나치료를 통하여 척추 관절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 관절 통증을 재빨리 경감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이 이처럼 확대되어 적용됨에 따라, 대부분의 한의원에서는 단순, 복잡, 특수 시술 등 다양한 치료를 급여화할 수 있게 되었고, 그에 따라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본인 부담률은 약 50%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그렇지만 복잡추나 중 디스크, 그리고 협착증이 아닌 다른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다면 본인 부담률이 80%로 늘어날 수 있어, 정확한 병명을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본닥터네트워크 청담역점 명한의원 김형석, 장해영 원장은 "만일 환자가 차상위계층이거나 의료급여의 수급권자라면 본인 부담률은 약 30%, 40% 수준으로 줄어드는 만큼, 부담이 감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환자 개인당 연 20회의 추나 치료가 보험 급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제 좀 더 대중적인 치료가 된 추나 치료를 통하여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을 극복하고 사회로 더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따라서 목 통증이 발생하였다면 미루기보다는 추나한의원의 방문을 통해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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