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가정주부 박(57세)씨는 최근 눈꺼풀 처짐 현상이 고민이다. 예전에 쌍꺼풀 수술을 했던 박 씨는 노화로 인한 눈꺼풀 처짐 현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다. 일상생활 시 처진 눈꺼풀 때문에 절로 이마와 미간에 주름이 지고 날이 갈수록 주변에서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들으며 상심에 빠졌다.
100세 시대에 평균수명이 늘면서 최근 노안 외모를 개선하고자 하는 40대, 50대 중년 여성 사이에서 단기간에 눈꺼풀 처짐, 주름 개선이 가능한 상안검 혹은 눈썹거상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눈꺼풀 처짐 현상으로 인한 상안검 수술은 윗눈꺼풀이 늘어진 경우 늘어진 피부와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봉합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 방법이다. 이는 주름을 확실히 제거하고 시야를 가리던 눈꺼풀을 정상화시킴으로써 시야 확보와 동시에 이마주름 진행이 완화되는 것이 강점이다.
눈썹 거상술은 눈썹 위쪽, 아래쪽에서 처진 피부를 절제하여 잘라내 당겨 올리는 수술 방법이다. 눈꺼풀이 처져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우, 눈을 가리는 경우, 쌍꺼풀 수술 없이 처진 피부를 교정하고 싶은 경우, 처진 눈꺼풀로 인해 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 눈매는 그대로 유지하되 또렷하게 만들고 싶은 경우 등 다양한 케이스에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러한 눈썹 거상술은 단순히 눈꺼풀의 피부만 잘라내는 것이 아닌, 어느 부위에 처짐이 더 심한지에 따라 교정해야 한다. 연령대에 따라 처짐의 정도와 원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진단을 통해 섬세하게 파악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 수립, 수술이 시행돼야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별도의 입원이 필요하지 않아 시간적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다. 수술 후 붓기가 빠르게 가라앉고 재수술처럼 어렵지 않으며 수술이 용이하다. 또한, 흉터가 눈에 띄지 않고 수술 후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눈썹거상술 주의사항도 확인해봐야 하는데 눈 꺼짐이 있는 경우엔 수술 후 눈 꺼짐이 조금 더 심해질 수 있으며, 눈과 눈썹 사이 거리에 너무 가까우면 수술이 어렵고 절개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봉합 시 꼼꼼하게 해주어야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게 할 수 있으므로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 쌍꺼풀 수술했던 사람 혹은 한 번도 안한 사람들도 노화로 인한 눈꺼풀 처짐 현상으로 눈동자를 가리게 되는 현상, 시야가 좁아지고 나이 들어 보임, 접한 피부로 인한 피부염 등 미적으로나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있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상안검 혹은 눈썹 거상술을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풍부한 임상경험을 지닌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