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으로 고생이라면 추나한의원 도움 필요
통증으로 고생이라면 추나한의원 도움 필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3.0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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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점 더편한한의원 민영광 원장(좌)과 유성노은점 추사랑한의원 박범수 원장(우)
용산점 더편한한의원 민영광 원장(좌)과 유성노은점 추사랑한의원 박범수 원장(우)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우리가 흔하게 마주치게 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어깨 통증이나 디스크 등의 관절 관련 이상 증상이다. 통증이 발생할 시점에 빠르게 고치지 않는다면 더 심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고, 난치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시기가 중요하다. 그런 만큼 관절계통 질환은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치료를 통해 개선해주는 것이 좋다.

관절 질환을 치료하고자 한다면 추나한의원을 찾는 것이 도움된다.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한의사가 맨손과 신체 등을 사용하여 관절을 밀고, 또 당기면서 신체를 전체적으로 교정하는 종류의 치료를 뜻한다. 단순 추나요법의 경우 생리학적 움직임의 범위 안에서 경근에 대한 개선을 해나갈 수 있으며, 또한 복잡 추나요법은 뼈의 구조적 이상을 치료하는 것으로, 그 종류에 따라 요법의 명칭 또한 달라질 수 있다.

사람의 관절은 보통 일상생활 속에서 틀어지게 된다. 오랜 기간 잘못된 자세로 일을 하며 생활하는 동안 관절은 자연스럽게 틀어지게 되는데, 추나요법은 이처럼 틀어진 자세를 교정해줄 수 있다. 만약 신체가 틀어진 뒤 이를 교정하지 않은 채 방치한다면 통증은 만성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통증이 만성화되고, 잘못된 자세가 일상이 된다면 치료는 오래 걸리며 질환 역시 난치성으로 발전하게 될 수 있다. 그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추나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만에 하나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고, 지속하면서 생활한다면 골반이 틀어지기도 하고 척추가 비뚤어질 가능성도 있다. 골반은 신체에서 특히 중요한 기관으로, 골반이 틀어진다면 그 위에 올라가 있는 척추 등의 다른 관절을 틀어지게 할 수도 있으며 신체를 전반적으로 불균형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수술요법보다 추나요법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추나한의원 본닥터네트워크 용산점 더편한한의원 민영광 원장은 “추나요법은 틀어져 있는 골반을 교정할 수 있고, 개인에 따라 상이한 신체 상태에 맞춰 적절하게 치료를 할 수 있는 진료 방법이다. 게다가 한의원에서는 침, 약침, 물리치료, 부항 등을 병행하여 개선을 유도하는 치료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본닥터네트워크 유성노은점 추사랑한의원 박범수 원장은 “추나 치료는 19년 4월 8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되었고, 단순, 복잡, 특수 추나요법 등의 시술은 급여화되었기 때문에 본인 부담률이 50% 정도로 진행할 수 있다. 만일 차상위계층이나 의료급여 수급권자라면 30, 40% 정도의 금액을 부담하면 되며, 수진자당 연간 20회, 한의사 한 사람당 하루에 18회로 급여횟수가 제한되었기 때문에 미리 문의하는 게 좋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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