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교육청, ‘사랑의 맛꾸러미’ 지원 
대구 남부교육청, ‘사랑의 맛꾸러미’ 지원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4.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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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무료급식 중단된 지역 취약계층에 식료품 전달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구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이 지난 2일과 3일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취약 가구인 무의탁 노인·장애인 4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맛꾸러미’ 지원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맛꾸러미는 코로나19로 무료급식 운영이 중단돼 끼니를 해결하기 어렵거나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 가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에는 교육지원청 직원과 행복로딩 자원봉사자, 어울림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나서 쌀, 간편 조리 반찬류와 응원카드를 3인 1조로 배달했다.

어울림자원봉사센터 홍종렬 대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급식소가 임시 폐쇄돼 걱정이 컸는데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식료품을 지원해주고 직접 배달 봉사까지 참여해 너무 고맙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식료품 배달에 직접 참여한 최수환 교육장은 “남부교육지원청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무료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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