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말농장 950여 가구, 정원형텃밭 15여 가구 분양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가 시민의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주말농장 및 정원형텃밭’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도농상생을 위한 것으로 금남면과 연기면, 연서면, 연동면, 장군면, 전동면, 소정면에 마련된 주말농장 13곳과 정원형텃밭 3곳에서 실시된다.
주말농장은 1인당 16.5~33㎡(5~10평)를 950여 가구에 분양하며 분양비는 평당 1만~2만 원이다.
정원형텃밭은 총 66㎡(20평)에 가족단위 텃밭활동을 즐길 수 있는 텃밭, 원두막·수도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15여 가구에 분양하며 분양비는 36만~50만 원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와는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장식과 텃밭참여자 작물재배교육을 생략하는 한편 농장특성 등 상세한 정보를 게시해 시민들이 직접 농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농장정보는 오는 13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열린마당에 공개되며 분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직접 농장주와 연락해 분양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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