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교육으로 위생관리 공백 막는다
비대면 교육으로 위생관리 공백 막는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4.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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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센터, 영상교육 QR코드로 제작해 교육 지원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전라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이하 전남도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순회방문이 잠정 연기되면서 조리실 위생관리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관내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센터가 코로나19에 따른 관리 공백을 줄이고자 영상자료를 QR코드 자석판으로 제작해 등록시설에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조리원이 휴대전화를 통해 QR코드를 인식하고 있는 모습.

비대면 교육은 전남도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1·3·8 약속 중점관리항목 관리방법’ 영상자료를 QR코드 자석판으로 만들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폰 조작이 어려운 준고령 조리종사자들이 쉽게 사용하도록 QR코드 자석판을 제작했으며, 영상자료 교육 후 어린이급식소가 따라 할 수 있도록 관련 위생지원 물품을 1·2차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 위생지원 물품은 현재 100여 곳 이상의 어린이급식소에 전달됐다.

이외에도 시설별 위생관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조리실 위생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한 어린이급식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전남도센터의 꾸준한 관심과 교육 지원으로 위생적인 조리실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희경 센터장은 “전남 어린이급식의 위생과 청결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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