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이유
귀리는 2002년 타임지에 슈퍼푸드로 선정됐으며 현미와 백미에 비해 단백질, 칼슘,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공급원이 될 수 있다. 

현재 귀리의 주 섭취방법으로는 시리얼, 에너지바, 오트밀 등이 있으나 식감이 거칠어 한식에는 적용이 쉽지 않았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귀리를 활용한 한국형 레시피를 소개한다.

▶ 만드는 방법 (2인분)
1. 큰 볼에 밀가루와 귀리가루, 소금을 넣고 고르게 저어 준 뒤 뜨거운 물과 달걀을 넣고 반죽을 한다.  
2. ②의 반죽에 달걀과 물을 풀어 넣어 반죽이 잘 섞이게 계속 치대어 반죽한 후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서 2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3. 분량의 물에 국물티백을 넣어 5분 정도 약불로 끓인 후 티백을 건져 육수를 만든다.  
4. 약불로 끓는 육수에 감자를 넣은 후 수제비 반죽을 늘려 떼어 넣어준다.  

5. 반죽이 다 들어가면 애호박, 양파, 청·홍고추, 마늘, 국간장을 넣어 5분간 더 끓이다가 대파를 넣고 불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