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시중보다 할인해 진행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에서 최근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연달아 열면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오는 9일 오전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수산물 상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특별 판매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에는 시중보다 13∼44%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행사에 판매할 수산물은 도내에서 직접 생산·가공된 상품으로 일명 물총조개로 알려진 칼슘과 철 성분이 풍부해 당뇨 완화에 좋은 동죽조개(활), 제철인 바지락(활), 바지락살(동결건조) 고창군 풍천장어(초벌구이), 고창 갯벌에서 생산한 지주식 마른김, 구운김, 도내 최초 HACCP 인증을 획득한 업체에서 생산한 비빔낙지젓, 갈치젓으로 총 8개 품목이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이번 판매행사를 우리 도의 우수한 수산물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며 “수산물 직거래를 확대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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