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로컬푸드 활용 식생활 ‘디톡스’ 교육생 모집
제주농기원, 로컬푸드 활용 식생활 ‘디톡스’ 교육생 모집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5.28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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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식생활로 면역력 증진 기대…6월 1일부터 모집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하 제주농기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오는 6월 1일부터 로컬푸드를 활용한 생활 속 디톡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톡스(해독)란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독소)을 배출하여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해독요법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활동량이 급감함에 따라 다이어트와 함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도내 농산물을 활용한 로-푸드(가공‧조리되지 않은 생채식, raw food) 요리로 디톡스 스무디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이뮨 스프 등 몸과 맘에 여유를 찾아 줄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몸의 소화를 돕고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생채식 건강법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8~9일 양일간 세화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에너지키친’ 경미니 대표가 진행한다.

8일에는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디톡스 ▲채소 똑똑하게 먹는 법 ▲디톡스 스무디 시연 및 시음이 진행된다.

9일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채식 한끼 ▲식물성 단백질 이해하기 ▲코코넛 이뮨 스프 ▲토마토 라구소스 등 시연 및 시식 등으로 진행 예정이다.교육 접수는 전화 또는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제주농기원 이윤주 농촌지도사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디톡스에 좋은 음식은 비트, 레몬, 브로콜리, 양배추 등 제주 동부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농산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농산물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농산물 소비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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