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서 고교생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역학조사 중
전남 목포서 고교생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역학조사 중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08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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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의심군 19명은 가검물 분석 중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의 한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 등 40여명이 식중독 의심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학생 일부가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도 진행했지만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목포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교사 1명과 학생 41명이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피해 교사와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결과는 음성이었으며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에 분석을 의뢰했다.

한편 해당 학교 측은 오는 9일까지 급식을 중단하고 대체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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