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수수료 인하 추진
울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수수료 인하 추진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24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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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울산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올해 말까지 수수료 3% 인하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울산농협은 24일 로컬푸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농협 10개 로컬푸드 직매장(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하나로마트 옥동점 포함)은 출하 수수료를 3% 인하하게 된다.

수수료 인하는 오는 7월 1일~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실시되며 농산물 기준 7%(기존 10%)를 농가가 부담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로컬푸드 출하농가 수는 2123호로 이번 수수료 인하 추진을 통해 약 2억7400만 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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