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각별히 주의하세요”
“여름철 식중독, 각별히 주의하세요”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7.30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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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중독 발생 높은 여름 육류·생선 등 완전히 익혀야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중독 발생이 빈번한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보건 당국이 안전수칙 안내와 함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발생 환자 6893명 중 39%인 2697명이 여름철(6~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 식중독 발생 건수는 음식점에서 가장 많았고, 환자는 학교급식에서 많이 발생했다. 원인균별로는 세균성 식중독이 주로 발생했으며, 주요 식중독균은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순이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먼저 음식점에서는 육회나 생선회 등 날 것으로 제공하는 것을 삼가야 병원성대장균, 비브리오 식중독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다수의 이용객이 찾는 집단급식소는 육류, 해산물, 계란 등의 음식 제공 시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고,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으로 5분 이상 세척 후 충분히 헹궈야 한다.

또한 복날 많이 섭취하는 삼계탕의 원료인 닭을 세척할 경우 주변에 날것으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또는 식기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일반 가정에서는 조리 전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국민 개개인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실천해 달라”며 “다수의 이용객에게 제공하는 음식을 대량 조리하는 급식소 등은 식재료의 세척·보관·조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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