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도시락, 학교급식·공공조달에서 빠진다
대기업 도시락, 학교급식·공공조달에서 빠진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8.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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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한국급식협동조합·롯데푸드 등과 상생협약 체결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기업 계열사의 완제품 도시락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차원으로 학교급식이나 공공조달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 이하 동반위)는 롯데푸드, 신세계푸드, 풀무원식품, 후레쉬서브, BGF푸드 등 5개 대기업과 한국급식협동조합이 '도시락류 제조업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기업 5사는 학교급식과 공공조달 시장에 완제품 도시락 납품을 하지 않고, 관련 민간 시장 입찰 참여를 자제한다.

또한 대기업들은 도시락류 제조 중소기업에 정기적으로 위생관리,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급식협동조합은 품질 강화 등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기로 했다.

동반위는 이번 협약의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이 유지되도록 조정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동반위 권기홍 위원장은 “도시락류 제조업은 소비자 후생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기업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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