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띄우는 2011 희망편지
국회가 띄우는 2011 희망편지
  • 대한급식
  • 승인 2011.01.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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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순-변재일
김성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정책 중심 생활정치로 희망 일궈

다사다난했던 경인년(庚寅年) 한 해가 저물고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대한급식신문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경제 위기로 빈곤층이 확대되고 사회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며, 중산층과 서민생활은 이루 형언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이제부터라도 복지와 교육, 주거 등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에 주력해야 하며, 고용 유발효과가 높은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안전망을 획기적으로 강화하여 빈곤과 실직, 질병 등 각종 삶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생활을 보호해야 합니다.

날로 증가하는 환경 위협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4대강 사업과 그린벨트 보금자리주택 건설과 같은 개발 위주의 성장정책에서 탈피하여 환경과 경제의 조화를 추구하고, 기후 변화 및 환경성 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녹색 환경기술과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해야 합니다.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산업안전보건을 선진화하는 등 노동환경을 개선하여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합니다.
저는 ‘깨끗한 정치’를 약속하고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18대 국회에 등원한 이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어려울수록 정도를 걸으며 원칙과 소신을 지켰고 국민 편에 서서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국회환경노동위원장과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의 중책을 맡고 있는데 새해에도 국민께 희망을 주는 정책 중심의 생활정치에 전념하겠습니다. 위원장으로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정착시켜 모범적인 상임위원회가 되고, 환경보전과 노동자 권익보호의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2011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원장
무상급식,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대한급식신문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변재일입니다. 신묘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에 대한급식신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10만 대한급식신문 독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를 통해 학생의 보편적 복지인 무상급식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냈고,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새로운 희망과 믿음을 심어줬습니다.

즉 무상급식은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시작된 보편적 교육복지로 무한경쟁시대에 서열화된 학교 교육의 현실 속에서 누구나 동등한 존재로 대우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약속의 출발입니다. 또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교육 철학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에서까지 ‘눈칫밥’을 먹일 수 없다는 교육적 정의의 실현입니다. 실제로 예산의 문제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면서 무상급식이 제도화되는 과정을 보면서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이 보내 주신 성원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인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공교육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국 급식문화의 경쟁력 강화와 급식 및 식품 관련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한급식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며, 지금처럼 발 빠른 소식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급식업계 최고 전문지의 명맥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독자여러분의 가내에 두루 행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기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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