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美 진출 29년 만에 첫 흑자 분기 
풀무원, 美 진출 29년 만에 첫 흑자 분기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8.24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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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USA 올해 2분기 매출 657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으로 흑자전환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미국법인 풀무원USA가 1991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첫 흑자 분기를 기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풀무원USA는 매출 548억 원에 영업이익은 -58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올해 2분기 매출은 작년 3분기 대비 약 20% 성장한 657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적자를 완전히 해소하며 영업이익 7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는 “코로나19로 많은 식품기업들이 올해 좋은 수익을 내고 있지만 풀무원의 해외 사업 실적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사업구조가 개선돼 나타난 결과”라며 “제품 전략부터 유통, 물류, 생산, 마케팅까지 서로 유기적으로 맞물려 수익창출을 위한 시너지를 내고 있어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규모 있는 성장과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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