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17기 정책위원회 공식 출범
서울시의회, 제17기 정책위원회 공식 출범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8.3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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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정지권 의원 비롯해 각계 정책 전문가 위촉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가 서울시의회 싱크탱크이자 의회 보좌기구가 될 제17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28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코로나19로 위촉식이 계속 미뤄지자 위원장단 선임 및 전체적인 운영방안 논의를 위한 전체회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구성원 30명이 모두 참여하는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진행됐다.

제17기 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8명, 외부 전문가 12명 등 총 30명으로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행정자치혁신, 문화환경교통, 교육보건복지, 도시인프라개선 등 4개 소위원회를 구성됐다.

먼저 위원장에는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부위원장으로는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성모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가 됐다.

이어 4개 소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임종국 의원, 이광성 의원, 장상기 의원, 이경선 의원( 이상 더불어민주당)이 선임됐다. 

정지권 위원장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서른 분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인호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10대 시의회에서는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중점과제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정책위원회에서도 안전・민생・일자리 정책 등은 물론 지방의회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당부한다”며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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