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으로 지역농산물 공급 증가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으로 지역농산물 공급 증가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9.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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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전년 6~7월 대비 당진산 농산물 공급액 50% 증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지난해 3월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행정직영으로 전환한 후 여성, 고령농 중심으로 학교급식 소량 다품목 농가를 육성했다고 1일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로 학교급식 재배에 참여한 소량 다품목 농가는 14농가에 이른다. 또 첫 공급을 시작한 품목은 24개 품목이다.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지연으로 지역농산물 공급 농가들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6월 등교개학이 시작되면서 전년부터 준비해 왔던 재배농가의 농산물을 우선 공급했다.

그 결과, 전년 6~7월 대비 당진산 농산물 공급액은 50%, 당진산 친환경농산물은 84% 성장했다.

당진시 김민호 농업정책과장은 “하반기에도 납품 15일 전 공급 농가의 잔류농약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공공급식 소비자인 학부모, 영양(교)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 목표인 지역농산물 60%, 친환경농산물 65% 공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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