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위생등급제 신청 음식점 컨설팅 지원
대구시, 위생등급제 신청 음식점 컨설팅 지원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9.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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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와 음식점 62개소 대상 위생등급 기술지원 용역계약 체결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세스코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위생등급제 신청 음식점 6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 평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평가기관에서 조리장의 청결, 개인위생관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여부 등 3개 분야 63개 항목별로 위생수준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전문업체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하며, 위생관리 문제점을 분석하고 모의심사를 통한 위생관리 능력 검증 실시 후 미흡 사항은 재교육한다. 또한 영업소 내·외부 소독 방법, 영업자 생활 방역 수칙 등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위생에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만큼 위생등급 기술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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