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돼지고기 등 8700만 원 상당 기증...사회복지시설 68개소 전달 예정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사)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회장 강호경)와 (사)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유기옥)가 추석을 맞아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87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과 한우, 돼지고기를 기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기증된 물품들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군과 협회 시·군지부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 정재민 농정국장은 “축산농가들이 매년 힘든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와 같은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마음만큼은 풍성한 추석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