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초콜릿·엿·찹쌀떡 등 선물용 식품 위생점검
경남도, 초콜릿·엿·찹쌀떡 등 선물용 식품 위생점검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1.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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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등 주요사항 점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이하 경남도)는 오는 11일 빼빼로데이와 다음달 3일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초콜릿, 과자, 찹쌀떡 등 선물용 식품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내 식품위생감시원을 동원해 4일까지 초콜릿, 엿, 찹쌀떡 제조업체 20개소와 대형마트 등 선물용 식품 판매업소 30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경남도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제조·판매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식품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 확인 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경남도 최용남 식품의약과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정시기, 계절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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