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내 162개 학교 대상 수돗물 수질검사 실시한다
인천시, 관내 162개 학교 대상 수돗물 수질검사 실시한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1.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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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시민평가단과 함께 진행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영길)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수돗물 신뢰회복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공촌정수장의 급수권역에 있는 162개 학교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2인 1조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시료를 직접 채수해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인 ‘맑은물연구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수돗물 시료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
수돗물 시료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

맑은물연구소에서는 검사의뢰된 수돗물에 대해 시각, 맛, 냄새 등 심미적 영향과 배관오염 및 노후 정도를 알 수 있는 탁도, 잔류염소, pH, 철, 아연 등 총 7개 항목을 검사하고 지역별 대표성을 갖는 총 18개 학교에 대해서는 먹는 물 수질검사 61개 전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인천시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건강한 우리집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한 가정집 중심의 인천형 워터케어 및 비대면 수질검사를 학교 등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로 확대해 인천시 어디서나 모두가 안심하고 마시고 사용하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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