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中 백화점 1위 유통강자와 한국식품 판촉 나서
aT, 中 백화점 1위 유통강자와 한국식품 판촉 나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1.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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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매장‧온라인몰 통해 동북3성 시장개척 적극 나서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중국 동북 3성 시장개척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 백화점 1위 업체인 ‘대상집단’과 손잡고 한국식품 판촉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대상집단 산하의 O2O 매장인 대상센셩 5개점과 온라인몰인 텐꺼우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제품‧유자차‧스낵‧음료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의 시음‧시식행사와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통한 실시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동시에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판촉을 함께 진행하는 ‘대상집단’은 랴오닝성 다롄 소재의 대형유통기업으로 동북 3성 시장에서는 최대 유통강자로 꼽힌다. 지난해 매출액만도 3280억 위안(한화 약 56조원)에 달하며 마이칼, 신마트, 첸셩 등 중국 전역에서 380여 개의 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동북 3성지역은 우리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많은 곳이지만, 러시아와 몽골 등 신북방국가들과도 인접한 곳”이라며 “향후 이곳의 주요 거점도시 판촉은 물론 보세구역을 활용한 온라인마케팅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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