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집행 적정성 및 급·간식 운영, 방역 관리 등 확인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200여 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지난해 지도·점검을 완료한 150곳을 제외한 200곳으로 ▲회계집행 적정성 및 급·간식 운영 ▲폐쇄회로(CCTV)관리·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어린이집 방역 관리 등 운영 사항 등을 점검한다.
특히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이 75곳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지도·점검과 예산·회계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병행하고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급식·위생 관리실태 등도 집중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보조금 부정수급 의심 등 이용불편·민원사항에 대해 수시점검을 병행하고,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지적 사항이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등 후속조치도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 오정섭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통해 영유아와 보육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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