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30점 출품...22개 수상작 최종 선정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대전환경운동연합과 ‘2021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공동주최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그림과 사진 2개 분야로 나눠 접수 및 심사가 이뤄졌으며, 그림부문 280점, 사진부문 350점 등 630점이 출품됐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22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고 개별 전달할 예정이며, 작품전시는 오는 22~26일까지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된다.
대전시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물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로 물사랑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 보전과 도시 물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3월 22일에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유엔총회에서 악화되는 지구촌의 물 부족과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동대응하기 위해 지정·선포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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