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신규모집
경기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신규모집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3.25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초까지 관할 시군 보건소 통해 안심학교 참여 교육기관 모집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올해 신규 안심학교에 참여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식품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와 같이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당 교육기관에 교육 프로그램과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633개교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되어 있다.

안심학교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4월 초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한 후 관할 시군 보건소로 공문 또는 이메일 등을 보내면 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교사 수 5인 이상), 유치원(교사 수 5인 이상), 초·중·고, 특수학교 등이다.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맞춤형 질환 교육, 알레르기 교육 자료, 천식 응급키트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어린 연령층에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지역사회 안정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안심학교에 대한 도내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