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보고, 어린물고기도 보호하고”
“‘자산어보’ 보고, 어린물고기도 보호하고”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1.03.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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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영화 관람과 치어 보호 연계한 ‘치어렵’ 캠페인 전개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는 31일 일상생활 속에서도 국민들이 어린물고기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메가박스 영화관 체인과 함께 ‘치어럽’ 캠페인을 추진한다. ‘치어렵’은 어린물고기(치어)를 키우자(UP)와 사랑하자(LOVE)라는 중의적 표현의 캠페인명이다.

해수부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어린물고기 소비를 줄여 지속가능한 어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치어럽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수산물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산자원 보호팔찌인 ‘치어럽 밴드’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해양수산부 대표 캐릭터인 ‘해랑이’를 활용한 이모티콘, 마스크줄 등을 배포한 바 있다. 

올해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린물고기 보호를 생각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31일 개봉하는 영화 ‘자산어보’ 관람객을 대상으로 어린물고기 보호에 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산어보’는 다산 정약용의 친형으로 알려진 조선시대 문인 정약전이 집필한 조선시대 최초의 어류도감이다. 이 영화는 자산어보의 집필과정과 정약전의 수산자원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전국 메가박스 영화관(50개소)에 비치된 안내간판의 정보무늬(QR코드,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를 통해 수산자원보호 누리집에 접속하여 어린물고기 보호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풀면 된다. 정답은 누리집의 정답 게시판 내에 비밀 게시글로 제출하면 되며 이후 상영관 입장 시 정답 제출 화면을 안내 직원에게 보여주면 현장에서 홍보물(그립톡)을 수령할 수 있다.

홍보물에는 ‘어린물고기를 지켜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해양수산부 대표 캐릭터인 해랑이가 어린물고기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 행사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12일간 진행되지만 정답자 중 선착순으로 1만 명까지 홍보물을 증정하며 소진 시 일찍 종료될 수 있다.

해수부 고송주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이번 치어럽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린물고기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체감형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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