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교육청,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실시
대구 동부교육청,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실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4.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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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52개 학교 5개 등급으로 구분해 중점 관리 예정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구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환, 이하 동부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까지 관내 152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위생·안전 점검은 최근 개정된 교육부의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서 제5차 개정판을 바탕으로 식단 작성 및 구매·검수·보관·세척·조리, 운반, 배식, 급식기구 세척 및 소독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동부교육청은 점검대상 학교를 최우수등급인 A등급부터 최하위등급인 E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평가,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이 현저히 낮은 학교는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학교급식 현장의 변화가 많은 만큼 손씻기와 손소독, 식사 전·후 식당(교실) 환기, 배식 대기 시 적정 간격 유지와 지정좌석제 운영, 올바른 마스크 착용, 조리종사자 출근 직후 및 배식 전 발열체크와 호흡기 유증상자 확인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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