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도시락데이’에 용기 회수형 도시락 도입
충북교육청, ‘도시락데이’에 용기 회수형 도시락 도입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8.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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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회용품 증가, 일회용품 최소화에 동참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 이하 충북교육청)이 매월 두 차례 운영하는 ‘도시락데이’에 용기 회수형 도시락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2011년부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의 날’을 운영해왔다. 매월 격주 금요일마다 교육청 구내식당이 아닌 지역내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행사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충북교육청은 지역사랑의 날을 도시락을 주문해 먹는 도시락데이로 변경해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시락은 전통시장연합회 추천을 받은 전통시장이나 먹깨비(충북도가 출시한 공공 배달앱), 지역식당 등에 주문한다. 이날 배달된 도시락은 청주시니어클럽에서 주문됐다.

도시락데이에 참여한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일회용품 줄이기가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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