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최일묵의 덴탈스토리] 고령자가 알아야 할 임플란트 상식
[DR. 최일묵의 덴탈스토리] 고령자가 알아야 할 임플란트 상식
  • 하남미사치과 연세남다른플란트치과 최일묵 대표원장
  • 승인 2022.01.11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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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미사치과 연세남다른플란트치과 최일묵 대표원장
최일묵 대표원장
최일묵 대표원장

생애 처음 산 차가 얼마 안 돼 도로에 멈춰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한 Dr. 최. 급한 마음에 이곳저곳 문의했지만, 차에 대한 지식이 없는 그에게 돌아온 답변은 그야말로 ‘천차만별’. 정말 믿고 맡길 카센터는 없을까?

하물며 카센터도 믿고 맡길 곳이 필요한데 오복의 하나이자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인 식욕을 더 만끽하도록 돕는 '치아'.

환자가 누구든 ‘치아를 함부로 뽑지 않고, 올바로 진단해 정직히 진료하며, 환자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고민하고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치과를 만들겠다는 Dr. 최. 그가 ‘남다른 Dr. 최일묵의 맛깔난 덴탈스토리’를 전합니다.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물을 씹는 저작기능과 우울증의 상관관계’에 대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고령자 우울증이 그렇지 않은 고령자보다 2~3배 높았다. 이는 치아가 단순히 음식을 씹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으로, 고령일수록 치아가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그렇다면 고령일수록 치아 상실과 손상이 많을 수 있는데 치아가 없거나 일부만 있는 경우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 

치아가 하나도 없거나 몇 개만 남은 분들께는 3가지 임플란트 시술이 권장된다. 크게 ▲전악 임플란트 ▲임플란트 유지 덴처(틀니) ▲오버 덴처로 나눌 수 있으며, 어느 정도 자연치와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일반 덴처에 비해 고정력이 좀 더 좋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전악 임플란트는 고정형으로 잇몸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이다. 단순 2~3개의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아닌 턱관절부터 교합에 이르는 전체 치아 기능을 완전히 새롭게 만드는 고난도 시술이다.

성인은 사랑니를 제외한 악당 14개 정도의 자연치아가 있는데 치조골 상태에 따라 이와 비슷한 개수로 악당 6~12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 따라서 잇몸뼈와 융합된 임플란트에 치아가 고정돼 견고하고, 일반 틀니와 달리 이물감이 거의 없어 자연치와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임플란트 유지 덴처는 잇몸에 보통 2~4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그 임플란트에 틀니를 걸어 쓰는 방식이다. 즉 전악 임플란트가 어려운 경우 몇 개의 임플란트를 심어 편하게 틀니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오버 덴처와 달리 임플란트 위에 보철물이 있어 자연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틀니라고도 불리는 오버 덴쳐는 2~4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특수 제작한 틀니를 똑딱이 혹은 자석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틀니의 단점인 헐겁고 갑갑한 불편함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시술은 저작기능 등은 약하지만,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경우 또 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 

통상 전체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 상악은 잘 고정돼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사용이 편하지만, 하악은 혀의 위치로 지지해 줄 잇몸 면적이 부족해 혀가 움직일 때마다 틀니가 들썩거려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하악에 2~4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다양한 방법으로 틀니와 연결하면 일반 틀니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사용이 편리하다.

임플란트는 ▲픽스쳐(뿌리)와 크라운(머리) 재료를 무엇으로 사용하는지 ▲어버트먼트(기둥)가 기성 제품인지 맞춤형 제작인지 ▲잇몸뼈가 부족해 뼈 이식이 필요한지 ▲발치 후 바로 또는 1~6개월 정도 잇몸뼈가 차기를 기다렸다 픽스쳐를 식립하는지 등에 따라 치료비와 계획이 달라질 수 있어 환자별 정확한 상담이 필요하다. 

이런 여러 상황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임플란트의 필수조건은 건강한 잇몸이다. 임플란트는 잘 관리하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인공치다. 따라서 무엇보다 구강 건강을 잘 관리해줄 수 있는 치과 선택이 중요하다. 즉 임상경험이 풍부한지, 임플란트뿐만 아닌 구강 상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해 관리해줄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인지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의료진이 중요한 것은 뼈와 잇몸 상태, 치아의 교합상태 등 치아 구조에 대한 명확한 지식은 물론 관련 임상 경험이 충분해야 치료 중 돌발상황이 벌어져도 즉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급식신문
[Dr. 최일묵은...]
대한급식신문 치의학 자문위원
맘톡 치과 자문의
보건복지부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오스템 임플란트 임상 자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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