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관리자 조리체험 프로그램 운영
“식생활교육ㆍ친환경 학습공간 조성에 도움 될 것”
“식생활교육ㆍ친환경 학습공간 조성에 도움 될 것”
[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이하 부산교육청) 영양교육체험관이 오는 21일까지 학교관리자 150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관리자들이 교실에서 키울 수 있는 ‘실내텃밭 키우기’와 우리나라 전통과자인 ‘한과(강정)만들기’를 통해 학교 식생활교육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5명씩 10개 반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실내텃밭 키우기는 교실이나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는 채소와 허브 및 동반식물의 종류, 텃밭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이론 수업과 상추와 딸기 모종 등 동반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는 실습으로 진행한다.
한과(강정)만들기는 우리 전통과자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현미찹쌀 강정, 흑미찹쌀 견과류강정, 오란다 유자강정 등 3가지 강정 만들기 조리체험으로 진행된다.
부산교육청 남수정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관리자들에게 건강한 식생활교육과 친환경 학습공간을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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