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산물 1차 수급조절위 개최
농식품부, 농산물 1차 수급조절위 개최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5.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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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마늘·양파·고추 등 5대 노지채소류 관리계획 심의
월동배추·무·양파 긴급 추진 수급·가격안정대책 보고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 센터에서 김관수 서울대학교 교수와 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공동 주재로 올해 1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통계청(청장 한훈), aT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 배추‧무‧마늘‧양파‧고추 등 5대 노지채소 생산자단체 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전강식) 등 소비자단체 대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 학계 대표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농수산물 유통과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8조에 따른 농식품부 장관 자문기구로서 2013년부터 생산자, 유통종사자, 소비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농산물 수급정책을 추진하고자 운영돼 왔다.

이날 회의에선 ▲배추‧무‧마늘‧양파‧고추 등 5대 노지채소류의 여름철, 김장철과 단경기(端境期) 수급 불안에 대비한 수급관리계획에 대한 심의와 ▲올해 농식품부가 월동배추‧무와 양파를 긴급하게 추진한 수급‧가격안정대책의 보고가 이뤄졌다.

이번 수급조절위에서 심의‧의결돼 농식품부로 전달된 주요 노지채소류 수급관리계획은 농식품부 내에서 최종 검토를 거쳐 추후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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