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김치, 소비촉진 본격화한다
남도김치, 소비촉진 본격화한다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2.06.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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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산 김치 소비 활성화 캠페인 추진
국산 김치 사용 업소, 고춧가루·천일염 등 지원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해 전국 첫 ‘국산 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추진에 이어 국산 김치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이달 15일부터 7월 말까지 본격 추진한다.

이는 최근 김치 식품명인의 원재료 관리 부실에 따른 위생문제 논란과 식생활 변화 등으로 인해 김치 소비량이 감소한 것과 관련 국산 김치의 효능을 소비자에게 각인시켜 전남산 김치의 소비 촉진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

국산 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 캠페인 모습.

실제 연도별 1인당 1일 김치 소비량은 2017년 96.3g에서 2018년 89.2g, 2019년 86.4g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이번 대책에 주요 내용은 ▲전남도와 시군, 농협, 외식협회, 소비자단체 등 범도민이 함께하는 ‘국산 김치 소비촉진 캠페인’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이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날을 ‘국산 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로 지정 ▲남도장터 이용 쿠폰(5천 원)을 지급하는 ‘국산 김치 사용 지정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 ▲100% 국산원료 전남 김치 할인행사 등이다.

이와 함께 전남지역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목표를 지난해보다 1680개가 늘어난 6700개로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국산 김치 사용 음식점에 고춧가루, 천일염 등 식재료 구입비 25만 원을 업체당 지원한다.

이밖에도 학교, 기업체, 외식업체, 수출 바이어 등을 초청해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고, 전남도내 주요 향토기업이 앞장서 남도김치를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국산 김치 소비촉진 활성화 대책을 통해 김치 본고장인 전남산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도 확대할 것”이라며 “모든 도민이 김치 바로 알고 먹기, 국산 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기 등 김치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민관협업형 ‘국산 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를 추진해 도청,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공공기관 구내식당과 학교, 기업체, 음식점 등 5022개소를 지정했다.

특히 관광지 주변 음식거리의 음식점이 적극 참여했다. 지역별로 영광 굴비거리 30개소, 장흥 토요시장 25개소, 함평읍 장터와 무안 뻘낙지 거리가 각 19개소, 여수 낭만포차 18개소, 순천 웃장 국밥거리 17개소, 신안 섬뻘낙지거리 9개소, 완도 전복명가거리 8개소 등 150여 개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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